그림검사는 초기 상담시
객관적인 평가와 진단을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술치료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림검사라고 해서 단순히 그림만 그리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린 사람의 그림에 대한 생각과 느낌, 태도 등 여러가지가
치료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집니다.
그 과정에서 얻는 것들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결과 뿐만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치료사와의 만남을 원하고,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해 가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치료를 진행하길 결정하시게 되면,
우선 자신이 치료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을 돌보기 위함인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인지... 등등에 따라
치료가 계획되어지고 진행되어집니다.
